본문 바로가기

음식이야기/술이야기

위스키는 액체로 된 햇빛이다 - 조지버나드쇼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강아지 입니다 :) 오늘은 위스키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해 보았어요 위스키의 종류는 다양하며 원산지와 원료로 사용한 곡물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는데요 위스키를 그래서 어렵고 전문적인 술이라고 생각하기 쉬워요 나와 맞는 위스키를 아직 찾지 못한것 뿐이지 싫어하거나 어려운게 아니랍니다 위스키는 와인과 매우 닮아있어요 좋은 오크통에서 숙성해야 하고 위스키 증류 책임자의 역할이 와인 양조 책임자의 역할과 그닥 다르지 않죠 식전주나 식후주로만 마시고 식사할 때 곁들이는 일이 많지 않던 위스키는 와인을 대신해 음식과 매칭하여 마시기도 하고 음식의 재료로도 사용하기도 하면서 우리의 식탁에 좀더 가까워지게 되었어요 우리의 일상과 그리 멀지 않은 위스키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씩 풀어보려해요 어렵기만한 술이.. 더보기
진득한 이야기와 시간을 담고있는 와인 -주정강화와인의 또다른 이야기 ,마데이라 와 셰리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강아지 입니다 :) 오늘은 저번시간에 이어 주정강화 와인의 또다른 이야기를 해보려해요 주정강화 와인하면 토니포트와 루비포트만을 떠올리기 쉽지만 사실 그에 못지않은 인기와 매력을 보유한 깊은 역사를 가진 마데이라와인과 셰리와인을 빼고 이야기 할수가 없는데요 오늘은 진득하나 시럽같은 매력을 가득 담고있는 깊은 역사의 이야기를 한병가득 담아내고 있는 마데이라와 셰리에 대해말해볼까해요 오늘도 행복한 시간되시길 바라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 마데이라와인의 시작 마데이라는 포르투갈령 섬이에요 지리적으로 아프리카 대륙에 더 가까워 포르투갈이 아프리카와 북미로 진출하는 교두보로 마데이라 섬을 활용했죠 마데이라가 포르투갈 해양 진출의 중간 기착지로 중요해지고 장기간 향해를 하는 선원들이 섬에 들어오.. 더보기
떼루아 만큼이나 중요한 빈티지 - 샴페인의 다양한 빈티지특징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강아지 입니다 :) 이번에는 샴페인의 또다른 이야기인 빈티지적 특성의 이야기를 해보려해요 샴페인을 구매할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셨으면 해요 떼루아 만큼이나 중요한게 빈티지 인데요 그해의 날씨에 따라서 크게 변화했던 샴페인의 특징을 이야기 해볼까 해요:) 오늘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샴페인의 빈티지 와인에 사용된 포도가 수확된연도를 뜻하는 빈티지는 100% 포도로 만들어지는 와인의 특성상 빈티지에 따라서도 와인의 품질이 크게 좌우되는데요 사실 모든 빈티지는 생산자의 노력이 들어가서 완성되긴 하죠 좋은 빈티지는 장기숙성이 가능하지만 시음 적기에 들어서려면 오랜 기간이 걸리는 단점또한 존재하죠 어려운 빈티지는 퀄리티는 다소 떨어질 지라도 쉽게 다가갈수 있는 장점이 있죠 이렇듯 다.. 더보기
달콤한 장미 꽃내음 가득한 열대과일 리치의 대명사 게뷔르츠트라미너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강아지 입니다 :) 오늘은 달콤한 꽃향기와 열대과일 리치 향이 가득 퍼지는 향기로운 봄과같은 와인 게뷔르츠 트라미너에 대한 이야기를 가져왔어요 달콤하고 향긋한 시간 되시길 바라며 이야기를 시작해 볼께요 :) 향신료 라는 이름의 게뷔르츠트라미너 장미와 리치향이 독특하고 향신료향이 느껴지는 게뷔르츠트라미너의 게뷔르츠는 독일어로 향신료를 뜻해요 화이트 와인중에서 가장 향이 강렬한 편에 속하는 이 품종은 핑크색을 띠고 껍질이 두꺼운데 이로인해 짙은 색의 화이트와인이 되요 포도는 당도가 높아서 와인은 높은 도수의 풀바디한 스타일이되요 대신 산도가 낮은편이라 더운 지역에서는 재배하기가 힘든 품종이죠 서늘한 지역에서 자라야지 그나마 낮은 산도를 올릴수 있는데요 이 품종을 이용한 와인의 대표 특징은.. 더보기
우아한 매력의 화이트와인 - 독일의 리즐링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강아지 입니다 :) 오늘은 추운 나라 하면 떠오르는 독일의 화이트 와인의 대표 품종인 리슬링 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하는데요 리슬링 리즐링 이라고도 불리는 산도와 달콤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와인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를시작해볼께요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래요 :) 우아한 화이트 와인 생산지인 독일 독일은 사실 세계적으로 가장 우아한 화인트 와인 생산지로 유명해요 산도가 높은 편이지만 당도가 약간 있어서 균형이 잘잡혀있는 와인 이기 때문이죠 독일의 라인강 유역 화이트 와인은 중세시대 때부터 특권층 사이에서 꾸준하게 인기를 얻었는데요 종교전쟁으로 인해 독일이 황폐화 되고 프랑스 혁명을 전후로 라인강유역이 매우 혼란스러웠어요 19세기에 이르러서야 안정이도고 양조에 대한 투자가 시작되었죠 당도에.. 더보기
일상에 더 가까워진 전통주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강아지 입니다 :) 저번시간에 이어 쌀에 대한 이야기를 또 해보려해요 2022.12.29 - [음식이야기/식재료이야기] - 그곳엔 쌀이 있었다 우리나라는 쌀밥의 나라이죠 밥없이는 살수없는 한국! 전통주역시 쌀로 빚은것이 대부분인데요 약한 탄산감과 우유처럼 부드러운 목넘김을 가졌어요 누룩의 고소한 향기와 시큼한 향내가 진동하는 전통주의 이야기를 해볼께요 전통주의 인기 2017년 전통주의 온라인 판매가 허용되면서 전통주를 구하기 쉬워졌는데요 전통주 종합 쇼핑몰이 등장하고 전통주 전용 바등 우리술의 가치를 알아보아 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다양한 디자인의 이쁜 병까지 생길정도로 멀게만 느껴졌던 전통주는 이제 옛말이 되었죠 전통주의 종류 전통주는 크게 탁주, 약주청주, 증류주, 와인 으.. 더보기
이탈리아의 국민주 리몬첼로 , 미국의소주 짐빔의 이야기 (하이볼이머지?)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강아지입니다 :)오늘은 이탈리아와 미국의 대표술들을 하나씩 가져와 보았어요 이탈리아의 국민주 리몬첼로와 미국의 소주라고 불리는 짐빔의 이야기까지 요즘 유행하는 하이볼에 대한 이야기도 짧게 준비해 보았으니 즐겁게 읽어 주세요 :) 취할것만 같은 술의 이야기를 시작해볼께요 이탈리아의 국민술 세계 10대 리큐르에 속하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주류이자 이탈리아의 대표 국민주라고 불리는 리몬첼로! 이탈리아 에서는 식사후 소화를 돕는 천연 소화제라고도 불리는 리몬첼로는 그라파(포도껍질로만드는 포도주)와 아마로(허브주) 를 이어 이탈리아의 대표술인데요 이탈리아 식당을가면 절대 빼놓지않고 메뉴판 한공간을 차지하고있어요 소렌토의 특별한 레몬 북부에서는 리몬치노 남부에서는 리몬첼로 라고 불리는 이 술은 .. 더보기
한파가 선사한 최고의 선물-아이스 와인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강아지입니다 :) 오늘은 스위트와인의 두번째 이야기! 스위트와인 하면 절대 빼놓을수 없는 아이스 와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독일못지 않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캐나다의 아이스와인 아이스와인의 생산지로 유명한곳은 대표적으로 독일과 캐나다가 있는데요 1위가 캐나다이고 캐나다의 3대 관광상품중 하나가 아이스와인 이랍니다 독일에서는 프래디카츠바인의 eiswein기준을 통과해야하고 캐나다에서는 VQA라는 법적 조건을 통과해야해요 캐나다에서는 독일과 마찬가지로 최저 수확 온도를 지키지못하면 아이스 와인이라는 표기대신 늦수확late harvest와인으로 분류하며 정통 아이스와인의 규정을 철저히 지키고 있어요 아이스와인의 탄생 1794년 독일의양조업자들이 와인을 최대한 달고 향기롭게 만들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