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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술이야기

와인가이드-와인에엮인 재미난 이야기들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강아지에요 :) 오늘은 와인과 관련된 잡다한 이야기들을 해보려고 해요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고 그냥 넘겼던 부분에 대해 조금 짚어보려하는데요 와인병의 다양한 모양부터 색상, 로고 까지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들과 이유들에 대해 이야기 해볼게요 오늘도 알찬 시간 되시길 바래요 와인병의 모양 현재 우리가 아는 와인병은 17세기 말 영국에서 도입이 되었어요 유럽 대륙에서 와인을 수입하던 상인들이 와인을 판매하기 전 병에서 와인을 숙성시키려는 의도에서 사용이 되었죠 오늘날 와인 시장에서 지배적으로 쓰이는 유형의 병은 네가지 정도 인데요 보르도형 은 어깨가 명확하게 드러나고 옆선이 직선인 병인데요 전통적으로 프랑스 보르도 지역에서 쓰이고 있어요 부르고뉴형은 어깨가 부드럽게 경사져 있는데요 다른 유형.. 더보기
신토불이 ‘몸과땅은 서로 다르지않다 ‘- 유럽의 아펠라시옹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강아지 입니다 :) 와인에 표시되어있는 등급은 소비자들에게 와인을 구매하는데에 있어 다른 유사 제품들과의 차별성을 보여주고 현명한선택을 도와주는데요 이처럼 유럽에는 지리적 표시가 법적으로 지정이 되어있기도 해요 나라별로도 매우 다양한 표시제를 가지는데요 당도별 표시도 있고 지리적 표시 또한 있으며 와인의 등급을 다양한 방법으로 나누고 표시하기도 하죠 이걸 보고 소비자들은 믿음을 가지고 와인의 품질을 알 수 있고 좋은 품질의 와인을 고를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 을 하기도 해요 현명한 소비를 도와주는 유럽의 와인의 표기법 아펠라시옹 에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할게요 :) 오늘도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래요 와인의 지리적 표시 - 아펠라시옹 appelation 수세기 동안 와인은 지역과 포도 .. 더보기
연말의 시작을 알리는 보졸레누보 , 피노누아의 클론인 피노그리 와 피노그리지오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강아지에요 :) 오늘은 포도 품종중 피노 그리 또는 피노 그리지오 라고 알려진 품종과 가메에 대한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보졸레 누보라는 이름은 많이들 들어봤을 텐데요 보졸레 누보가 무엇인지 어떻게 만들어지고 왜 그토록 유명한지에대한 이야기와 피노그리와 피노그리지오는 무슨 차이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오늘도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래요 피노그리/ 피노 그리지오 피노 그리지오 와 피노그리는 같은 화이트 포도 품종의 다른 이름이에요 피노 그리지오는 이탈리아어 이름이고 피노 그리는 프랑스어 이름인데요 주로 서늘하거나 온화한 기후에서 자라고 포도재배와 수확에 다라 주로 결정되는 두가지 스타일로 생산이 되요 피노 그리지오는 회색의 피노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리지오는 영어로 gr.. 더보기
대륙이품은 향기 - 바이주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강아지에요 :) 오묘한 향이 매력적인 중국의 대표 술인 바이주는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바이주가 잘 알려지지 않았을 당시 병이 깨져 풍부한 향기가 박람회장 안에 퍼지게 되어 향기로운 바이주의 향에 반한 사람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전해 내려오는데요 중국의 명주로 유명한 마토타이주 부터 시작해서 세계3대 명주로도 알려지기도한 바이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중국 대륙이 품고있는 향긋한 바이주의 이야기를 시작해볼께요 중국의 대표 술 바이주 중국의 대표적인 증류주인 바이주는 한자로는 백주, 글자 그대로 투명한 술을 의미해요 바이주의 주 원료는 수수 인데요 이외에도 밀, 쌀, 옥수수, 찹쌀 등의 다른 곡류를 첨가해 누룩으로 발효한 뒤 증류해서 제조하기도 하죠 국내 소비자들은.. 더보기
선악과 사과로 만든 술 - 프랑스의 칼바도스, 우리나라의 추사 안녕하세요 요리하는강아지에요 :)오늘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사과로 만든 칼바도스 라는 증류주와 그에 못지 않은 우리나라의 사과로 만든 증류주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와인 못지 않게 원산지보호 까지 받고 있는 사과 브랜디인 칼바도스는 2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데요 우리나라의 사과 증류주와 와인또한 그에 못지않은 풍미와 맛을 자랑하기도 하죠 즐거운 술이야기 시작해볼께요 칼바도스Calvados 칼바도스는 사과로 만든 증류주 즉 사과 브랜디 에요 프랑스에서도 노르망디 지역에서만 나는 사이더를 증류시킨 술을 말하죠 과일 발효주를 증류시킨 술이라 이것도 브랜디에 속해요 칼바도스는 1942년 부터 원산지 통제 보호 제도를 통해 보호받고 있으며 꼬냑이나 샴페인처럼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에서 나는 증류된 시드르가 아닌경.. 더보기
와인의 왕 보르도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강아지 에요 :) 오늘은 와인의 왕이라고 불리는 보르도 와인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해요 와인을 잘 몰라도 보르도 라는 말은 고급 단어로 다들 알고 있을 만큼 보르도 와인은 유럽의 와인에서 빼 놓고 말할 수 없죠 보르도 라는 용어가 가진 대중성을 이용해서 보르도 라는 이름만 붙이고 저급 와인을 고급 와인처럼 고가에 판매하는것또한 자주 볼 수 있어요 특히 명절에는 더욱 심한데요 보르도 라는 이름만 붙이고 유럽의 최고 와인이다 프랑스 최고급 와인이다 라고 소비자를 속여 보르도 라는 이름만 보고비싼 가격에 저급와인을 사게 되는 일 또한 매우 많아요 보르도 와인의 특징과 실제 보르도 와인의 등급까지 알아갈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써보았어요 오늘도 알찬 시간 보내시길 .. 더보기
바흐, 슈베르트보다 더 감미로운 위스키 한잔 의 연주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강아지에요 :) 친구는 가까이 하고 버번 위스키는 더 가까이 하라는 미국의 속담처럼 버번은 미국인들에게는 영혼 그 자체인데요 아메리칸 위스키를 버번위스키 라고 해도 될정도이죠 미국의 소주라고도 불리는 짐빔의 이야기 부터 버번은 미국의 역사속 깊숙하게 자리잡고 있는 그들의 문화이기도 해요 오늘은 버번의 대표주자라고도 불리는 짐빔의 이야기부터 버번의 대표주자들을 만나보도록 해요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라면서 오늘도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바톤 Barton 바톤위스키는 버번을 제대로 접해 보지 않은 이들도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접할 수 있는 위스키에요 맛과 향도 풍부하고 목넘김도 부드럽죠 바톤위스키는 유명 위스키 평론가인 짐머레이가 2003년부터 매년 발간하는 위스키 바이블의 2019년판에서.. 더보기
와인의 위대한 역사이야기- 세계의 역사인 와인의 여정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강아지 입니다 :) 와인을 이야기 할때 항상 등장하는 필록세라 라는 진드기 이야기와 금주법 이야기가 있죠 위스키의 역사를 이야기 할때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주제인데요 금주법은 어쩌다 시작되었는지 금주법이 와인에 어떤 영향을 주었으며 필록세라는 왜 그토록 와인의 역사에서 큰 영향을주었으며 아직도 끝임없이 언급되는지 알아보도록 해요 지금의 와인이 있기까지 역사속 와인의 이야기들을 해볼게요 오늘도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래요 필록세라 필록세라 ,와인에 엄청난 타격을 줬던 진드기인 필록세라는 작은 노란색 진딧물로 포도나무 뿌리에 기생하며 오직 포도나무만을 공격하는데요 아메리카 대륙에 서식하다가 19세기 미국 포도 종을 수입하면서 유럽에 함께 들어왔어요 이미 면역력이 있던 미국 토착 품종에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