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이야기/식재료이야기

당신만을 위한 커피가이드 - 생두에서 커피가 되기까지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강아지에요 :) 오늘은 커피를 마실때 흔하게 들어본 용어 몇가지와 원두가 어떻게 선별되고 공정이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해요 많이들 사용하는 용어이지만 정확하게는 알지 못했던 커피용어에 대해 알아보아요 :) 카페인 카페인은 커피에서 가장 대표적인 성분인데요 카페인 덕분에 커피의 풍미가 살아 있게 되는거죠 카페인은 커피 원두 뿐만 아니라 찻잎에도 있고 각성, 흥분, 이뇨 작용 등을 해요 원두의 로스팅에 따라서도 카페인은 달라지는데요 로스팅을 강하게 할수록 카페인 함량이 낮아지게 되요 원두 속의 수분이 대량으로 빠져나가고 카페인이 감소하는 동시에 콩 자체의 무게와 밀도도 함께 줄어들죠 똑같은 용량의 커피를 추출할 때 강하게 로스팅한 원두는 약하게 로스팅한 원두보다 더 많이 필요하게 ..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의 이야기 - 직접내린 커피의 매력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강아지 입니다 :) 가장 맛있는 커피는 자신이 직접 내려 마신 커피라는 말이 있죠 커피를 내리며 은은하게 퍼지는 향을 맡으면서 커피가 맛있게 내려지길 기다리는 시간은 매우 설레이는데요 커피의 풍미가 코를 자극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기도 하죠 오늘은 이처럼 다양한 방법의 커피 기구와 커피를 즐기는 방법을 소개 하려 해요 좀더 풍부한 커피의 맛을 즐기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해 보는것도 좋은 방법인듯 해요 :) 프렌치 프레스 카페티에르 cafetiere 혹은 커피 플런저 coffee plunger 로 알려진 프렌치 프레스는 가장 저평가된 커피 브루잉 방식이에요 사실 저렴하고 사용하기도 쉽고 재사용도 가능해서 대부분 가정에서 쉽게 가지고 있는 기구중 하나이죠 프렌치프레스를 발명한 사람.. 더보기
한잔의 커피를 위해 전세계로 떠나요 - 세계의 다양한 커피 문화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강아지 입니다 :) 이번에는 세계의 색다른 커피문화와 특징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해요 커피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더욱 맛있는 커피를 즐겨 보시길 바래요 무한한 가능성을 담은 커피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 터키 커피 터키는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유럽 커피와 아시아를 풍미한 향로까지 두가지를 모두 갖추고있어요 유럽 커피의 시조인 터키 커피는 그 역사가 무려 800~900년 가량 되었어요 16세기경 예멘에서 당시 오스만 제국으로 전해 졌고 이후 네덜란드인이 커피를 유럽과 전 세계에 퍼뜨렸죠 1554년 오스만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에 유럽 최초의 카페가 출연했어요 오스만 제국과 상당히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던 베네치아에서 시작해 이후 네덜란드인이 식민지에 커피나무를 심기 시작하.. 더보기
생두에서 커피가되기까지 -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커피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강아지 입니다 :) 오늘은 흔히들 알고는 있지만 깊이있는 차이점은 알기 힘든 커피의 이야기들을 준비해 보았어요 아라비카가 먼지 로부스타가 먼지 그냥 커피종류 아닌가 열매 이름아닌가 싶었는데요 단순히 커피를 음미하기만 하는게 아닌 좀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커피에 대한 즐거움을 느껴 보셨으면 해서 준비했어요 오늘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 아라비카 와 로부스타 사람들이 보통 커피라고 부르는건 코피아 아라비카 라는 나무에서 수확한 열매에요 남회귀선과 북회귀선 사이 수십 개국에서 매년 생산되는 커피의 대부분이 아라비카 인데요 아라비카 만이 유일한 품종은 아니에요 120여종의 커피 품종이 존재하고 아라비카를 제외하고 원하는 만큼 재배할 수 있는 품종은 코페아 카네포라 라는 우리가 로.. 더보기
황금사과 뽀모도로 - 이탈리아토마토의 종류들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강아지 입니다 :) 오늘은 이탈리아사람들이 사랑하는 야채인 토마토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해요 이탈리아 요리에 흔하게 사용되는 야채이기도 한 다양한 토마토의 종류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볼께요 토마토 사용의 시작 토마토는 16세기 중반 유럽으로 전해졌지만 200년 동안 주방에서 사용되지 않았어요 나폴리에서도 처음에는 토마토에 독성이 있다고 여겨서 정원의 관상식물로만 재배되었는데요 황금사과라는 뜻의 토마토가 1750년이 되어서야 식품으로 인정받기 시작했어요 토마토가 발전하게 전환점을 제공한 사람이 나폴리에 살던 빈첸쪼 꼬라도 라는 사람인데요 토마토소스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그의 저서에서 선보였어요 나폴리에서는 전문화된 토마토 사업이 베수비오 산기슭 주변을 중심으로 발전하기 시작하고 주의 깊은.. 더보기
세계요리 발전의 대표주자 향신료의 톡쏘는 이야기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강아지 입니다 :) 오늘은 음식의 맛과 향을 북돋거나 색을 내어 식욕을 올려주는 향신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 매운 향기와 맛이 있는 식재료를 의미하기도 하는 향신료는 우리나라에선 사용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참깨나 고추 마늘 파 등 모두 향신료에 속하는 재료이기도 하답니다 전세계적으로 다양하게 쓰이고 있는 향신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께요 매콤하고 톡쏘는 이야기가 되길 바라며 즐겁게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 향신료의 시작 향신료는 라틴어의 species에서 유래된 스뻬지에 spezie라고 부르는데요 종,종류 라는 뜻 뿐만아니라 뛰어난 상품 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어요 나무껍질 , 뿌리, 과일 씨나 열매들을 포함하여 만들어요 이탈리아에서 최초로 향신료를 사용한 사람들은 로마인.. 더보기
국민간식 빵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강아지 입니다 :) 저번시간에는 세계의 다양한 빵종류와 유래에 대해 이야기 해봤는데요 오늘은 한국의 오랜 빵 우리의 국민간식인 빵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해요 시장에가면 꼭 들르는 곳이 꽈배기집인데요 설탕이 가득한 꽈배기와 톡쏘는 후추맛이 느껴지는 고기가 가득 들어있는 고로케는 발길을 붙잡기 충분하죠 남녀노소 할거 없이 사랑하는 국민 간식 빵의 맛있는 이야기 시작해볼께요 :) 고로케 다진 고기나 채소를 으깨 감자로 감싼뒤 원반 모양으로 만들어 튀긴것을 크로켓이라고 했는데요 한국의 고로케는 프랑스의 크로켓이 일본을 거쳐 변형되어 오면서 새로운 스타일로 재탄생한 빵이에요 일본어 발음 그대로 전해져서 우리나라에서도 고로케라고 부른답니다 일본에서는 정육점에서도 남은 고기로 고로케를 만들기도 .. 더보기
백리까지 퍼지는 향기로운 이야기 - 요리의 꽃 허브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강아지 입니다 :) 오늘은 유럽요리에서 절대 빼놓고 말할수 없는 재료 중 하나인 허브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해요 좋은 향기 만큼 여러 쓰임새를 가지고 있는 허브에 대해 알아보아요 오랜시간 천연 약초로도 사용될 만큼 일상속 깊이 자리잡고 있는 허브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허브는 오래 보관하기 위해 잎이나 줄기 뿌리를 말려서 사용하기도 하지만 말린 허브는 식감이나 질감을 느끼기에 부족한 감이 없지않아 있는데요 그자체로 썰어서 쓰거나 뜯어서 쓰기도 하고 요리를 장식하는 용도 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죠 바질 바질은 어원적으로 위풍,존엄 이라는 뜻이 있는데요 엘레나 여왕이 예수의 십자가가 있던 장소에서 최초로 발견 했다는 이야기와 함께 신성함 이라는 뜻도 같이 지니고 있어요 이탈리아 요리에서 가장 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