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리하는 강아지 입니다:)
스파클링외인 사실 프랑스의 샴페인 뿐아니라 이탈리아의 스파클링 와인인 프로세코 도 그에못지않은 와인이란걸 알고계시나요?
오늘은 샴페인 만큼이나 때론 블라인드 테스팅 에서 샴페인을 이길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프로세코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스파클링은 샴페인?
스파클링 와인이라고하면 모두 샴페인을 보통 떠올리기 마련이죠
하지만 사실 스파클링 와인과 샴페인은 다른 와인이랍니다
저번에도 말했듯이 샴페인은 프랑스 상파뉴 지방에서 전통방식을 통해 만든것만 샴페인이라 할수있어요
사실 나라마다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스파클링 와인은 스페인의 전통 스파클링 와인인 까바cava, 이탈리아의 프로세코prosecco, 프란치아코르타franciacorta, 독일의 젝트sekt 가있답니다
프랑스도 샹파뉴 이외 지역에서 샴페인과 같은 방식으로 양조하는 스파클링 와인은 크레망cremant 이라고 부르고있어요 스파클링와인은 사실 영어식 표현인 셈이죠
스파클링 와인의 분류
스파클링 와인은 종류에따라 미발포성 약발포성 발포성 으로도 나뉘는데요
거의 스틸와인에 더 가까운 미발포성 와인은 예를들면 모스카토 다스티가 있어요
보통 스파클링 와인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찾는 이탈리아의 이 와인은 스틸와인으로 보는 전문가들도 있답니다
미발포성은 기포가 거의 눈에보이지않고 혀에서도 가볍게 느껴지는 정도에요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와인이란?
스파클링 와인은 전 세계 와인 생산량의7프로를 차지하는데요
주 생산국은 프랑스, 이탈리아 , 독일이에요
사실 와인 하면 빼놓을수 없는 국가가 이탈리아 인데요
프랑스 못지않은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는 국가에요
이탈리아는 포도 품종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인데요
사용되는 양조용 포도만해도 500개 이상이 있어요
이탈리아 사람들이 평소에 식전주로 항상 와인을 마시는 모습을 볼수 있는데요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와인은 취하기 위함이 아닌 건강한 삶을위해 마시는 물과도 같은 존재랍니다
사실 프랑스는 포도품종의 10프로 정도만사용하는데요
이탈리아의 경우 거의 모든품종으로 와인을 만들어요
그래서 정말 다양한 와인또한 존재한답니다
3000년 전부터 시작된 이탈리아의 와인문화는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문화 그자체에요
이탈리아는 산악지대와 바닷가사이의 경사지에서 재배되어 두가지의 기후의 영향을 모두받는데요
북쪽은 석회질 토양인데 남쪽은 화산암 토양이에요
이런 조건으로 인해 다양한 종류의 와인 품종을 기를수 있게되었죠
이탈리아의 스파클링 와인
이탈리아에서 만드는 스파클링 와인인 프로세코는 스푸만테spumante나 프리잔테frizzante로 불리는데요
스푸만테와 프리잔테는 발포성정도를 기준으로 분류하는것 이라서 둘다 프로세코에 속할수있어요
강한 발포성이 스푸만테, 약발포성이 프리잔테라고 불려요
아스티asti
이탈리아의 대표 스파클링중 하나인 아스티는 피에몬떼 지역에서 모스카토muscat 품종으로 생산되는 와인이에요
알콜도수가7에서9.9정도밖에 되지않아 달콤하고 가볍게 즐길수있는 와인이죠
도사지를 하지않았는데도 단편인데요
이는 발효를 중간에 멈추어서 당분이 남아있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보통 모스카토 다스티와 아스티를 많이 혼동 하는데요
모스카토다스티의 뜻은 아스티 지역에서 만든 모스카토 와인이란 뜻으로 아스티와는 다른 와인이랍니다
같은 지역 품종이지만 다른와인으로 분류해요
프로세코 prosecco
프로세코는 이탈리아에서 제일 유명한 스파클링인데요
북동부 이탈리아에서 생산되요 글레라glera 라는 사과와 멜론풍미를지닌 가벼운 중간바디 품종을 사용하는데요
아스티와 비교하자면 달지않고 드라이 한 특징이있어요
이렇듯 이탈리아 북동쪽 과 북서쪽의 와인은 지역에 따라 이런차이가 생기기도하는데요
이탈리아 지도를 보면 위아래로 길쭉한것처럼 북쪽과 남쪽은 정말 다양한 문화차이와 음식차이 심지어 와인에도 다양한차이가 존재해요
프랑스 와인이 부럽지않은 복잡하고 다양한 성격의 와인이 만들어 지는 이탈리아는 매년 프랑스와 세계 1위 와인 생각국의 자리를 다투는 최대와인 수출국 이랍니다
이탈리아의 다양한 치즈와 음식들 과의 궁합도 성공적인 스푸만테 는 샴페인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드셔보셨으면 좋겟어요
이탈리아 스푸만테의 매력이 마음을 사로잡게 될거랍니다
짧은 이야기 -
가끔 궁금한것중 하나가 와인을 만들때 쓰고 남은 포도들은 그냥 다버려질까 궁금할때가있죠
이탈리아의 그라파grappa 들어보셨나요
국민주라고도 불리는 그라파는 제조후 남은 포도 잔해들을 모아서 증류한 술이에요
다른 브랜디와 뒤지지 않을정도로 고급 증류 술로 각광 받는걸로 알려져있는데요
고급 브랜디와 같은 대접을 받을정도 랍니다
그외에도 유럽화장품 개발회사와 약품 업계에서는 미용제품 으로도 연구를 해오고 있는데요
피부재생 이나 건강회복 으로도 활용 가능 하다고 해요
최근 캘리포니아 의 연구소는 인간 피부조직 회복에 유익한 성분을 추출 하는데 성공했다고 하네요
이렇듯 껍질까지 유용하게 쓰여지는 와인의 세계는 어느세 우리의 삶에 깊숙하게 자리잡고 있답니다
마시는 즐거움만있는게 아닌 다양한 와인의 세계
오늘도 달콤한시간 되셨길바래요
이상 요리하는 강아지였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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