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리하는 강아지입니다 :)
맥주는 우리나라에서는 폭탄주에 이용하거나 갈증을 해소하기위한 이미지가 강한데요
와인과 마찬가지로 맥주는 다양한 스타일과 향 맛을 가진답니다
알고보면 더욱 재미있고 신기한 맥주의 이야기를 알아볼까요
맥주의 다양한 스타일
맥주의 주재료는 맥아,홉,효모,물 이렇게 구성되는데요 이중 가장 중요한 요소가 효모에요
대부분 우리가 접하는 캔이나 병맥주는 효모가 존재하지 않지만 특정 스타일은 일부러 효모를 병안에 남겨두기도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독일의 헤페 바이젠 hefe-weizen이라 불리는 스타일이에요
헤페는 효모를 뜻하는데요 효모가있어 무게감과 풍미를 더해주는게 특징이에요
이경우 흔들어 먹으라는 안내문이 적혀있기도 하답니다
벨기에 맥주의 경우에도 bottle conditioned beer이라 불리는 병내 발효 맥주가 있는데요
일부러 시간이 지남에따라 풍부한맛을 주기위해 살균이나 여과의 과정을 거치지않고 판매해요
이경우엔 대신 흔들어 먹진않고 떫은맛을 방지하기위해 효모를 아래에 남겨둔채 서빙해요
대부분 병내 발효 맥주는 탄산압이 강해지는경우 때문에 와인처럼 코르크마개로 밀봉 되어있기도해요
파스퇴르-맥주연구의 시작?
미생물연구의 아버지라 불리는 그는 사실 맥주효모로 연구를 했다고 해요
이연구를 바탕으로 덴마크와 독일계 라거 맥주가 엄청난 성공을 거두게 되는데요
우유로만 관련되서 알고있는 파스퇴르는 사실 와인으로 미생물의 존재를 밝힌후
에일의 고장 영국에서 맥주속 효모와 세균으로 실험을했답니다
이분의 이론으로 저온라거 효모를 추출해 배양에 성공하고 저온 살균법을 통해 지금의 맥주 대량 유통 에도 성공하게 되었어요
맥주 테이스팅
사실 맥주에도 와인처럼 테이스팅이 존재한단걸 들어보셨나요
맥주에도 다양한 풍미가 존재하는데요
소나무,참나무,스파이시한향,열대과일 이나 시트러스계열의 과일향, 꽃이나 허브 , 특정채소의 향까지 그리고 바디감 또한 다양하게 느낄수있어요
실제로 BJCP 이라는beer judge certification program 맥주테이스팅 기준도 있답니다
맥주가 싫다면?
non alcohol beer
맥주가 싫거나 술을 못먹는사람을 위한 맥주가있어요
무알콜맥주는 요즘 더 다양하게 출시되는데요
알콜이 적게 생산되게 중간에 발효를 방해하거나 이미 완성된 맥주에 열을 가해 알콜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만들었어요
이로인해 맛과향을 많이 잃어서 맛이없는 경우를 많이 볼수있는데요
라들러 radler
라들러는 맥주와 레몬을 섞은 독일의 남부 지방술로 음료수 같은 맛이 많이 느껴져 맥주를 못먹는이들이 많이 찾는 술이기도해요
자몽이나 복숭아같이 다양한 과일로 만들기도 해서 색다른 맛을 느낄수있답니다
람빅 lambic
효모와 박테리아를 이용해서 자연발효를 통해 만들어지는 맥주인데요
오크통에서 6개월에서 3년까지 숙성 시키는게 다른맥주와의 차이점 이에요
여기에 과일을 더해 프룻람빅 이라고도해요
체리 라즈베리 이런식으로 다양하게 들어간답니다
베를리너 바이세 berliner weisse
나폴레옹 군대가 북유럽의 샴페인이라 불렀다는 이맥주는 신맛과 깔끔한 피니쉬, 높은 탄산감이 특징이에요
나라별 맥주들
독일
weizen바이젠
밀맥주이구요 뽀얀 빛깔과 바닐라향 ,묵직하고 걸쭉한 느낌이 특징 이에요
erdinger 에딩거
인상적인 푸어링으로 인기를 끌게된 에딩거
이렇게 독일은 크게 두가지 종류가 유명한데요
겨울에 먹기좋은 7도에서8도의 맥주를 만들기도 해요
벨기에
벨기에의 경우 다채로운 맥주 로도 유명한데요
새로운 재료와 방법으로 매력적인 특징을 가지게된 벨기에 맥주는 trappist beer 트라피스트 비어로도 유명하죠
가톨릭 수도회중 하나인 트라피스트 소속 수도원 맥주인데요
그외에도 abbey ale 에비에일 이라 불리는 수도원의 허락을 받아 상업적으로 생산하는 수도원맥주가 있어요
이맥주의 경우 와인병과 같은 사이즈로 나오고 코르크 마개로 보관을 하는데요
와인 과는 다르게 세워서 보관해야해요
안그러면 맥주의 단백질이 코르크에 달라붙어 상하기 쉬워요
12도에서 14도정도의 적정온도에서 마시는게 좋답니다
체코
체코의경우 pilsner로 유명한데요
1842년 체코의 플젠pilsen징방에서 만들어진 하면 발효식 라거 맥주에요
독일식 하면발효 효모가 체코로 건너와 연수를 만나며 예상치 못하게 황금빛 색깔의 라거인 필스너를 탄생시켰는데요
유리잔이 보급되면서 황금빛의 필스너가 더욱 돋보이게 되었어요
라거와 에일의 차이
라거의 경우 황금빛과 투명함의 이미지를 가졌는데요
예를들면 맥스, 카스, 클라우드, 스텔라, 하이네켄, 버드와이저, 바이젤, 둔켈 등이 라거에 속해요
에일같은경우 맛과향에 과일향, 꽃향, 홉의 쌉싸름함, 자몽향이 느껴지는게 특징이라
할수있어요
예를들면 흑맥주같은 경우가 여기에 속해요
둘은 공법차이에 의해 나뉘는데요 라거가 하면발효, 에일이 상면발효에 속해요
필스너
체코다음으로 한국이 세게에서 가장 많이 팔린다고 알려진 필스너는 풍미가 좋은 달콤함과 쌉싸름의 조화로 이루어진 맥주 에요
saaz hop
체코의 ‘자텍’ 이란 도시에서 생산되는 세계 최고 품질의 홉인데요
필스너우르켈은 사츠홉의 함유량이 높아 요리와 곁들이면 기분좋은 쌉쌀함으로 입안을 깔끔하게하고 향을 돋구죠
필스너에 속하는 대표 브랜드중 스텔라 아르투아 가있어요
버드 와이저 budweiser
체코 부데요비체 독일어로 부드바이스 지역의 양조장인 부드바 budvar 양조장 에서 판매한 부드바이저 부드바budweiser budvar 에서 따온 이름인데요
이걸 영어식으로 버드와이저라고 해요
에버하르트 엔호이저 인 미국버드와이저 창립자가 체코에 갔다가 부드바 맥주를 마셔보고 맛있어서 미국에서 맥주회사를 차렸다고해요
버드와이저는 맛이연하고 청량감이 강한 편안한 맥주이죠
다양한 맥주용기
탱거
유리잔 전모델 로 뚜껑이 달렸는데요 이유는 예전에 야외에서 많이 먹다보니 이물질을 방지하기위함 이라고 해요
실제로 벨기에에서 야외에서 맥주를 마시다 보면 맥주의 형으로 인해 벌들이 많이 달라붙는걸 경험 할수 있죠
그라울러
생맥주담는용기 인데요 과거 우리나라에서 막걸리를 용기에 따로 담았던 느낌 이라고 생각하면 되요
맥주잔이 깨끗하게 제공 되었는지 알려면?
맥주는 잔에 이물질이 조금만묻아도 잔표면에 기포가 생기는 데요
잔에 따를때 기포가붙어있음 안되요
맥주잔의 온도외와 잔의 온도가 같게 칠링을 해두었다가 맥주를 제공 하는것도 중요하답니다
밀코milko?
거품마저 맛있는 필스너우르켈의 장점을 극대화한 부드러운 거품은 100프로 잔에 채워 달콤하고 청량한 거품의 매력을느낄수있는데요
더운 여름에 작은잔에 밀코를 한잔 원샷하면 매우 맛있답니다
이렇듯 맥주에도 나라별, 만드는 방식 등 에따라 여러모습을 가지는걸 알수있었는데요
맥주도 가볍게 마시기만 하는 술이아닌 이렇게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수 있답니다
취향에 따라 나에게 맞는 맥주를 즐겨 보시길 바래요
또다른 재미를 찾으실수 있을거에요 :)
이상 요리하는 강아지의 술냄새 풍기는 이야기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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