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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식재료이야기

신이 주신 선물 - 아프리카의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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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리하는 강아지에요 :) 커피의 원산지로 널리 알려진 아프리카는 나라마다 고유한 기술과 특성으로 구매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주고 있는데요

커피의 시조라고  불리는 아프리카는 전세계에 다양한 맛좋은 커피를 선물해 주었죠

에티오피아를 비롯해서 중앙 아프리카와 동아프리카에서 엄청난 커피가 재배되고 있어요

오늘도 다양한 세계의 커피이야기를 시작해볼께요 :)

감미로운 시간 되시길 바래요

 

에티오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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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생산국중 가장 독보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에티오피아는 특별하고 두드러진 커피 품종  아니라 다양한 과일맛과 꽃향기 까지 머금고 있는데요

굉장히 다채로운 풍미를 가진 커피를 만들어내죠

감귤, , 달콤한 과일의 풍미  열대과일의 향까지 느껴지는 커피를 만드는 에티오피아는 커피의 발상지라고 해도 될정도에요

코페아 아라비카가 수단 남주에서 처음 등장 했지만 에티오피아로 전해진 이후 널리 퍼졌어요

에티오피아는 오래전부터 야생에서 자란 커피 열매를 수확했죠

아라비카 품종의 원산지 이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커피 소비국이에요

최초로 커피를 물에 넣고 끓여 마신 나라이기도 하죠

커피 생두 품종이 3500종을 넘을  아니라 천혜의 커피 생장 환경을 가지고 있어요

에티오피아 커피는 생산 방식에 따라 크게 세가지로 나눌수 있는데요

야생커피 

남서부 지역 야생에서 자란 커피나무 열매를 수확한걸 말해요

주변의 음지 식물과 어우러지고 품종도 다양하죠

대신 수확량은 적은편에 속해요

정원커피

집안이나 집주변에 심은 나무에서 얻은 커피를 말해요

너무 그늘지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가지치기를 하여 나무를 관리해 주어야 하죠

비료도 뿌리면서 키우는데 이방식은 에티오피아 커피 생산의 다수를 차지해요

농장커피

대규모 농장에서 재배한 나무에서  커피인데요

병충해에 강한 품종을 고르고 표준 농법을 활용해 가지치기와 덮기를 하며 비료도 줘요

 

에티오피아산 커피에서 다양한 맛이 나는것은 재배 지역마다 다른 기후 덕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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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가체프

이지역의 커피는 여러면에서 독창적이라고   있는데요

품질 좋은 세척 커피의 상당수가 향이 매우 좋아 감귤의 향부터 꽃향기까지 느낄  있고 가볍고 우아한 풍미를 가졌어요

가장 훌륭하고 흥미로운 커피 재배지라고 할수 있죠

Yirga안정되다  cheffe비옥한  이라는 말의 합성어로 안정되고 비옥한 땅이라는 뜻이에요

해발 700~2100m 위치한 작은 시골마을인데요

이곳의 원두가 최고의 풍미를 자랑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에티오피아 커피농들은 이지역에서 커피를 재배하기 시작했고아프리카에서 가장 이름난 커피 산지가 되었어요

자연공정을 거친 커피도 생산하는데  역시 매력적인 풍미를 자랑해요

아프리카의 수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자연 건조 가공 방식으로 가공하는데요

워시드 방식으로 가공한 커피가 좀더 높은 가격에 수출할  있어 정부에서 지원을 해줘 워시드 설비를 대량 도입하였다고해요

현재에는 워시드 방식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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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

작은 마을 하라를 에워싸고 있는 가장 오래된 커피 생산 지역이에요

하라의 자연 공정을 거친 커피는 나무냄새가 배거나 아니면 블루베리 맛이 나는 근사한 품질로 유명한데요

수년간 명성을 유지해온 곳이에요

커피한잔에 담을수 있는 풍미가 매우 다양한 곳이죠

 

시다마

시다마는 2004 에티오피아 정부가 자국의 커피를 널리 알리기 위해 트레이드마크로 지정한 세지역  한곳이에요

세척과 자연 공정을 거친 커피를 혼합해 생산하고 있는데요

과일맛과 진한 향기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시다마 민족에서 명칭을 따왔지만 커피에서는 시다모 라고 불러요

최근에는 시다모 라는 명칭이 경멸의 의미로 느껴진다고 해서 거부하는 운동도 있었는데요

그래서 시다모와 사다마를 병용 한다고해요

 

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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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커피는 가볍고 복합미가 느껴지는 베리와 과일맛의 단맛과 강한 산미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요

케냐의 커피 연구와 발전은 상당히 훌륭한 수준이고 커피 생산에 참여하는 농부들 역시 고등 교육을 받았는데요

고품질의 커피를 생산하면  나은 가격으로 보상하는 경매 체계를 갖추었지만 체계 내부의 부정부패로 인해 구매자들이비싼 값을 치러도  보상이 농부들에게 돌아가지 못한다고 해요

케냐는 대규모 단지와 소규모 농가를 포함해 다양한 곳에서 품질이 매우 높은 커피콩을 생산하고 있어요

아프리카에서 가장 신뢰받는 커피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도 하죠

현재 케냐의 커피 재배나 품질 제도는 영국의 식민 지배 당시 영국인들이 기초를 세운것이고 이후 케냐가 독립한 후에 정부가 더욱 보완하고 개선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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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의 재배지역

 

무랑가

무랑가 중부 지방에서 10만명의 농부가 커피를 생산하는데요

 지방은 포르투갈인 때문에 해안가 주변에 정착하지 못한 선교사들이 자리 잡은 터전이라고 해요

화산토의 이득을 보는 지역이고 대산지보다 소규모 농장이 많아요

 

나쿠루

국토의 중심부에 자리한 케냐에서 커피를 가장 많이 재배하는 곳이기도해요

그러나 일부 나무는 높은 고도 때문에 잎마름병에 걸려 생산을 중단했어요

나쿠루에서 이름을 따왔고 커피는 대단지와 소규모 농장에서 혼합하여 생산하는데 생산량이 아주 적은 편이에요

 

케냐에서 커피나무를 벌목하거나 훼손하는 것은 불법이에요

모든 커피 원두는 정부 산하기관인 케냐커피이사회에서 구매해요

케냔느 1937년부터 전통적인 경매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바로 화요경매에요 

구매한 원두에 감정, 등급 평가를 시행하고   매주 화요일 경매에 붙이죠

커피이사회는 커피 샘플을 수집하고 그것을 구매상에게 나눠주는 중간 역할만을 한다고 해요

 

르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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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 독일 선교사들이 처음 르완다에 커피를 들여왔으나 1917년이 될때까지는 수출을 시작할 정도의 생산이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1 세계대전이후 위임통치령을 통해 독일이 식민지 자격을 박탈당하고 이를 벨기에에 넘겼는데요

르완다 커피의 대부분이 벨기에로 수출되고 있다고 해요

벨기에는 수출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재배자들에게 많은 세금을 징수 했어요

그래서 르완다는 품질이 떨어지는 커피를 많이 생산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꿔 저렴하게 팔았는데요

르완다의 수출량은 매우 적어 커피업계에  영향을 미치진 못했어요

1990년에 이르러 커피는 르완다에서 가장 가치 있는 수출 품목으로 위상을 높였지만 10년간 벌어진 사건으로 커피업계가 심하게 타격을 입었어요

1994 국가 전역에서 벌어진 집단 학살이 100만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커피 산업에도 막대한 피해를 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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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집단 학살 사건 이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외국의 원조와 지원이 밀려들면서 위싱 스테이션이 생기고 고품질의 커피를 생산하자는 목표가 자리 잡히게 되었어요

천개의 언덕으로 이루어진   르완다는 고도와 기푸 모두 훌륭한 커피를 재배하기에 맞춤이에요

르완다에서 나오는 커피는 과일맛과 신선한 사과 혹은 포도 맛도 연상시키죠

꽃향기와 베리의 풍미 역시 가지고 있어요

최근 르완다는 소량의 로부스타를 재배하고 수출하나 대부분을 차지하는 품종은 완전 세척한 아라비카 라고 해요

커피는 특별히 지역 제한 없이 르완다 전역에서 자라요

로스터들은 지방명, 워싱 스테이션 혹은 노동조합명을 커피 이름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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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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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는 토착 커피를 재배하는  안되는 국가인데요 

로부스타가 빅토리아호수 주변에서 야생으로 자라고 있어요

커피는 우간다의 수출 경제에 엄청난 부분을 차지 하고 있죠

 세계에서 가장 커피를 많이 생산하는 국가이기도 해요

대신 커피 대부분이 로부스타라 품질에서 명성을 얻지는 못하고 있죠

아라비카 생산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품질은 좋아지고 있어요 

우간다의 일부 지역에선 토양, 고도, 기후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훌륭한 커피를 생산 하기도 해요

커피 발전 위원회가 계속 규제를 완화하고  나은 생산 이력제를 추구하며 우간다 커피에 쉽게 접근하도록 해주었어요

우간다는 1 내내 커피를 생산하며 대부분의 지역이 주요 수확과 좀더 적은 양을 수확하는 간이 수확을 하고 있어요

 

콩고민주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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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1 리비아에서 처음 커피를 도입했으나 1898 벨기에 식민 통치 아래 이곳에서 자라는 새로운 커피 품종이 발견되어 농업식 생산이 시작되었어요

콩고는 스페셜티 커피의 떠오르는 생산지로 각광받는 중인데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생산한 커피는 수년간 국제 커피 시장에서 종적을 감췄으나 생산을 활성화 하려는 노력이 이루어 지고 있다고 해요

콩고민주공화국 일부 지역은 주로 로부스타를 재배하고 다른 지역은 대부분 아라비카를 키우며  다른 지역은 이둘을혼합해 재배하고 있어요

키부 고산 지대에서 자란 아라비카는 한때 세계최고로 알려지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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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이주신 선물을 가지고있는 아프리카의 커피 재배지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격동의 시대를 겪고 많은 아픔과 역사를 이겨내고 엄청난 커피 생산국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어요

커피나무가 최초로 자라났고 커피의 발원지 라고도 할수있는 아프리카의 이야기 재미있게 읽으셨길 바래요

오늘도 요리하는 강아지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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