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반려 생활 - 반려동물의 비타민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강아지에요 :) 오늘은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중요한 요소중 하나인 비타민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해요

각 비타민들은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도록 해요

사람에게도 중요하지만 고양이와 강아지들 역시 비슷한 역할을 하고 몸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비타민의 요구성과 요구량은 동믈의 종 과 성장 단계등 여러가지 요인에 영향을 받죠 

몸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작용하게 하는 비타민의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짧게 해볼께요 

오늘도 슬기로운 반려 생활 되시길 바래요 :)

 

강아지와 고양이의 비타민

비타민은 몸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작용하게 하고 탄수화물, 단배질, 지질의 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기능을 가진 유기화홥물이에요

체네에서 합성되는 양만으로는 정상적인 기능을 다하지 못해 결핍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식사로 섭취할 필요가 있는데요

비타민은 용행성에 따라 지용성 과 수용성으로 나누어 지죠

지용성비타민

지용성은 기름에 녹는 성질을 가진 비타민인데요 

비타민 A,D,E,K가 있어요

지용성 비타민은 체내에 흡수된 후 지방에 녹아 다른 물질과 함께 대사되요 

지용성 비타민을 과잉섭취하여 체내에 지나치게 흡수되면 간이나 지방조직 등에 쉽게 축적되는데요

지용성 비타민은 너무 많이 축적되게 되면 동물에게 중독 증상을 일으켜 과잉섭취에는 주의가 필요하죠

비타민 A

 

피부 및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감염 방어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A는 과잉 섭취하게 되면 뼈의이상, 성장장애, 식욕부진 등을 일으키는 데요

결핍될 경우에는 야맹증 및 성장장애, 피부, 점막의 건조, 감염 등을 쉽게 일으키게 되요

동물성 식품에는 다량 함유 되어 있고 녹황색 채소에는 프로비타민A 라고도 하는 비타민A의 전구물질인 B-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요

 

강아지들은 B-카로틴을 비타민A로 전환할 수 있지만 고양이는 전환할 수 없어요

이 때문에 고양이는 비타민A의 형태로 식사에서 비타민A를 섭취할 필요가 있어요

 

비타민 D

 

비타민D는 식물에서 유래된 것과 동물에서 유래된 것이 있는데요

강아지와 고양이는 자외선으로 합성되는 비타민D가 부족해 식사로 섭취할 필요가 있어요

이는 간, 신장, 지방조직에 저장되며 간과 신장에서 활성형 비타민D로 변형되어 활발하게 작용하도록 하죠

비타민D가 과잉되면 식욕부진 및 고 칼슘혈증에 의한 신장, 심장, 혈관 등 연조직에서 석회화가 나타나고 결핍이 되면 어린동물에게는 구루병이 나타나고 성숙 동물에게는 골연화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비타민D는 해수어,어유,민물고기,계란에 풍부하게 함유 되어 있지만 경우에 따라 강아지나 고양이의 요구량 이상으로 함유되어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비타민E

 

강한 항산화력을 가진 비타민E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기능을 하는데요

과잉증이 일어나기 쉬워 다량으로 섭취하면 다른 지용성 비타민의 기능을 저하시키거나 혈액응고 시간이 길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비타민E가 결핍되면 식욕부진, 피부염, 면역력 저하, 불임 등이 일어나게 되요

생선을 주체로 식사를 하는 고양이는 비타민E의 요구량이 증가하는데요

고양이는 비타민E 결핍으로 황색지방증 이라는 지방의 성질이 변화해 염증을 일으키는 병에 걸릴 수 있어요

 

비타민K

 

비타민K 의 결핍은 장내세균의 기능이 발달하지 않은 어린 동물에게 나타나기 쉬운데요

성숙한 동물은 지방 흡수 부전이나 간에 장애가 있는 경우 또는 항생물질 장기 투여로 인해 결핍되는 일이 있어요

결핍 증상으로는 혈액 응고 장애나 소화관 출혈 등이 나타나요

강아지와 고양이의 경우에도 과잉섭취는 드물지만 황혈액응고성 쥐약을 먹은 쥐를 사냥할 경우 비타민K의 소비량이 급속도로 증가해 소화관 내 출혈 등을 일으키고 생명까지 위험해지기도 해요

 

수용성 비타민

 

물에 녹는 성질을 가진 수용성 비타민은 B1, B2, B6, B12,엽산, 비오틴, 판토텐산, 나이아신, 비타민C가 있어요

체내에서 체액으로 흡수되는 농도가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소변으로 배설되는데요

비타민 B군은 그 자체가 효소와 함께 기능하는 유기화합물인 효소의 기능을 활성화 하는 조효소 이거나 이를 구성하는성분으로 여러가지 대사경로에 기능해요

대량으로 섭취해도 바로 소변으로 배설되어 과잉증은 생기기 어렵지만 매일 필요량을 섭취할 필요가 있어요

결핍증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식욕부진, 성장저하, 번식장애 등이 있지요

비타민B1

 

중추신경 및 말초신경의 기능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기능이 있는데요

다량으로 섭취할 경우 잉여분이 체외로 배설되고 결핍되면 식욕부진, 각기, 신경 장애, 성장 장애 등이 나타나게 되요

공급원으로는 맥주효모, 돼지고기, 소고기, 배아, 대두 등이 있는데요

어패류에는 B1을 분해하는 효소인 티아미네이스가 함유되어 있어 날것으로 급여할 경우 결핍이 일어날수 있어요

티아미네이스는 가열하는 것으로 파괴된답니다

 

비타민B2

 

에너지를 생성시키는 데 작용하며 세포의 재생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유해한 과산화지질을 분해 시켜요

과잉섭취는 드물며 결핍되면 피부나 혀, 눈, 점막 등에서 증상이 나타나게 되요

대표적으로는 구내염, 구각염, 설염, 피부염, 피부염, 결막염 및 눈의 충혈, 성장 장애 등이 일어나게 되요

동물성 식품에 다량 함유되어 있고 공급원으로는 간, 어패류, 효모, 계란, 낫토 등이 있어요

 

나이아신

 

B3라고도 불리고 3대 영양소의 대사에 반드시 필요한 비타민 인데요

전신의 세포 속에 존재하고 있어요

음식물로 섭취하는 것 외에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으로부터도 합성되는데요

나이아신이 결핍되게 되면 피부염, 설염, 신경 장애를 특징으로하는 펠라그라 라고 하는 질환이 나타나요

강아지는 나이아신 결핍에 의해 혀에 궤양이 생기거나 괴사가 일어나는 질환인 흑설병 이 나타나게 되요

고양이는 결핍증으로 혀의 궤양이나 구각염, 유연(침을흘리는것) 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강아지보다 고양이가 더 많은 나이아신을 필요로 해요

비타민B6

 

단백질의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으로서 당질의 대사를 돕고 신경전달물질의 생성에도 관여하고 있어요

과잉섭취는 드물지만 대량으로 섭취하게 되면 신경계에 장애를 일으킬 위험이 있어요

결핍되면 성장 장애나 식욕부진 외에 빈혈, 피부염, 경련 등이 나타나게 되요

공급원으로는 육류, 어류, 두류 등이 있죠

고양이는 강아지 보다 높은 단백질식을 섭취하고 있어 단백질의 대사에 빼놓을 수 없는 비타민B6의 요구량도 많아지게되요

 

비타민B12

 

적혈구를 만드는 엽산의 활성화에 필요한 조효소 인데요

조혈작용뿐 아니라 아미노산이나 핵산의 대사, 뇌의 정상기능 유지에도 관여하고 있어요

요구량은 극히 소량이지만 다양한 기능을 하고 있어요

과잉으로 섭취하는 일은 극히 드문데요

결핍증으로는 빈혈, 성장 장애, 신경 장애 등이 있어요

간, 어패류, 계란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체내에서도 장내세균에 의해서도 합성되지만 흡수 부위보다 뒤에서 합성되므로 식사로 섭취해야 해요

자이언트 슈나우저는 유전적으로 비타민B12의 흡수 불량을 나타내는 대사장애를 가진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비타민B12를 투여할 필요가 있어요

 

엽산

 

비타민B12와 밀접하게 관계하고 있으며 DNA합성이나 새로운 적혈구를 만들기 위한 조효소로서의 중요 기능을 하고 있어요

엽산의 과잉 섭취는 드물지만 다량으로 섭취하게 될 경우 아연의 흡수에 영향을 미치고 엽산이 결핍되면 성장 장애, 악성빈혈 및 구내염 등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엽산은 녹황색 채소나 간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요

비오틴

 

비오틴은 당신생, 지방산의 합성, 아미노산의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의 조효소로서 작용하는데요

과잉섭취는 드물고 결핍도 일어나기 어려운 비타민이지만 극도의 영양실조 등으로 비오틴이 결핍되면 성장 저하, 식욕부진, 탈모나 피부염 등을 일으켜요

동물에게 생계란 흰자를 대량으로 급여하면 비오틴의 흡수 방해를 일으킬 수 있어요

이것은 난백에 함유된 아비딘이라는 당 단백질이 비오틴과 결합하여 비오틴 흡수를 막는 작용을 하기 때문인데요

대신 가열하게 되면 흡수 장애는 일어나지 않게 되요

비오틴은 난황, 생선, 간, 두류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미량이지마나 장내세균에 의해서도 합성되요

 

판토텐산

 

비타민B군의 일종으로 요구량이 특이적으로 많은 비타민이에요

과잉섭취는 드물며 수많은 음식물에 함유되어 있어 결핍증이 생기는 일을 거의 없는데요

극도의 영양실조 등으로 인한 결핍상태에서는 성장장애, 피부염, 지방간, 부신장애가 나타나요

그리스어인 판토텐이라는 모든곳으로붙터 라는 말에서 유래된 것처럼 모든 식재료에 풍부하게 함유 되어 있는데요

특히 간에 많이 함유되어 있고 장내세균에 의해서도 합성되요

 

콜린

 

과잉섭취될 일이 거의 업고 체내에서 비필수 아미노산인 세린에서 합성할수 있어 결핍도 드물지만 단백질의 섭취량이 적으면 결핍될 수 있어요

콜린이 결핍되면 성장지연 외에 지방간 및 신장 출혈, 흉선위축 등이 일어날 수 있죠

간이나 육류, 계란, 두류 등에 풍부하게 함유 되어 있고 독푸드 및 켓푸드에 서는 콜린에 대한 권장량이 제시 되어 있어요

비타민C

 

콜라겐의 합성 및 철분의 흡수, 아미노산, 콜레스테롤, 지방산 대사에 관여하고 있으며 면역기능 유지에도 기능해요

과잉섭취나 결핍은 거의 확인되지 않는데요

사람, 원숭이 등의 영장류, 코끼리, 박쥐 이외의 포유동물은 글루코오스를 바탕으로 장관에서 비타민C를 합성할 수 있어고양이나 강아지에게 비타민 C가 필수영양소가 되지는 않지만 항산화 작용을 목적으로 식사에 보충해주는것이 도움이될 수 있어요

이처럼 비타민은 몸안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데요

체내에 합성되는 양만으로는 부족하여 결핍증이 나타날 수도 과해지면 몸에 오히려 더 안좋을 수도 있는 비타민들의 이야기를 해보았어요

3대 영양소의 대사를 원할하게 도와주기도 하는 비타민들의 역할을 보고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게 무엇인지 알아보아요 :)

오늘도 알찬 시간 되셨길 바라면서 슬기로운 반려생활 하시길 바래요

요리하는 강아지 였습니다 :)